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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학생디자인

   국민학생디자인은 단순히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전시회가 아닙니다. 그것은 우리가 디자이너로서 찾고있는 정체성, 바로 그것입니다. 지금 이 순간에도 지나고 있는 시간의 한 단면인 동시대와 우리가 발을 디뎌 살고 있는 공간의 한 단면이 만나는 바로 그 곳의 지형도 안에서 현재 우리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어느 곳으로 움직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찰에 관한 것이며, 그 고민에 대한 시도에 대해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험에 관한 것이고 결코 완전하지 못한 생각들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유에 관한 것입니다.

   국민학생디자인의 첫 번째 공유의 시도는 2001년 10월 9일 디자인 전시회라는 커뮤니케이션 형식을 빌어 이루어 질 것이며, ‘문화의 주체_ 디자이너' 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 7개 팀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‘우리의 디자인과 디자이너' 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.

   도록은 전시장 내에서 각 팀마다 앞에 브로셔를 비치해놓고 관람객이 각 팀의 작품 앞에서 브로셔를 수집하면 입구에서 바인딩 해주는 형태였다고 합니다. 주제 키워드가 ‘조립' 이었기 때문에 레고사람, 즉석바인딩, 포스터에서의 조립 메타포 등이 사용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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